한국관광공사는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치유의 여행지 5곳을 소개했습니다. 이곳들은 전쟁과 평화, 영웅과 전통, 자연과 치유가 어우러진 곳으로, 한국의 역사적 가치와 아름다운 자연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들입니다.
1. 분단을 넘어 평화의 시대를 꿈꾸다 - 파주 임진각
경기 파주에 위치한 **임진각(평화누리공원)**은 전쟁의 아픔과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중요한 관광지입니다. 이곳은 실향민들이 고향을 바라보며 아픔을 공유했던 장소로, 망배단, 독개다리, 장단역 증기기관차 등 전쟁의 흔적들이 남아 있습니다. 알록달록한 바람개비 언덕과 임진강변생태탐방로는 평화의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특별히, 임진각평화곤돌라는 민통선 너머로 이동할 수 있는 독특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문의: 파주시청 관광과 031)940-5197
2. 대관령, 무해한 여행 - 평창
강원도 평창의 대관령은 고원지대의 이국적인 풍경과 함께, 스키장, 목장, 풍력발전단지가 조화를 이루는 지역입니다. 삼양라운드힐, 하늘목장, 대관령양떼목장 등에서 펼쳐지는 자연 풍경은 그 자체로 치유의 장소입니다. 또한, 평창 동계올림픽을 기념하는 평창올림픽기념관과 다양한 체험 시설들이 여행자를 맞이합니다.
문의: 대관령관광안내센터 033)330-2799
3. 영웅 이순신을 만나다 - 아산 현충사
아산의 현충사는 충무공 이순신을 기리기 위한 사당으로, 그의 인간적인 면모와 업적을 이해할 수 있는 전시물이 가득합니다. 이곳은 ‘한국관광 100선’에 새롭게 이름을 올린 명소로, 이순신의 일생과 함께 아산의 역사적인 명소들을 함께 둘러볼 수 있습니다. 아산의 온천 지역인 온양온천도 여행을 더 특별하게 만들어 줍니다.
문의: 현충사 관리소 041)539-4600
4. 면역력 충전 여행 - 산청 동의보감촌
경남 산청의 동의보감촌은 허준의 ‘동의보감’을 테마로 한 한방 체험 공간으로, 건강과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장소입니다. 산청의 청정 자연 속에서 약초밥상과 한방 체험을 즐기며, 지리산 자락의 힐링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이곳의 한방자연휴양림은 고요한 숙면과 함께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는 완벽한 장소입니다.
문의: 산청 동의보감촌 055)970-7216
5. 전통과 예술, 아날로그 감성의 남원 봄 여행
전북 남원은 춘향전의 고장으로, 봄기운 가득한 벚꽃길과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광한루원과 남원관광단지는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전통적인 춘향전의 이야기를 따라가며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남원항공우주천문대에서는 드론 체험과 천체 관측이 가능하며, 예술과 전통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명소들이 가득합니다.
문의: 남원시종합관광안내센터 063)632-1330
이 5곳은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서, 역사적 의미와 자연의 치유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여행지입니다. 자연과 역사가 어우러지는 이들 장소에서 평화와 힐링을 경험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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