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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CJ CGV, 야구로 극장 부활 노린다!

by 미미쟁이 2025.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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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한국 대표 멀티플렉스 CJ CGV가 생존을 위해 꺼내 든 새로운 전략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영화관 관객 감소와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의 강세 속에서 CGV가 선택한 생존법은 다름 아닌 KBO 리그 생중계입니다!


영화 대신 스포츠? CGV의 새로운 도전

CGV는 2025-2026년 한국야구위원회(KBO) 리그 단독 생중계 및 프로모션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오는 3월 22일 KBO 개막전부터 매주 일요일 두 경기, 올스타전, 포스트시즌까지 영화관에서 중계될 예정입니다.

이는 CGV가 2023년부터 도입한 ‘아이스콘(ICECON)’ 전략의 연장선입니다. 아이스콘은 아티스트 공연 실황, 스포츠 경기, 뮤지컬, 클래식 공연 등을 극장에서 상영하는 프로그램인데요. 2021년 22만 명, 2022년 45만 명, 2023년 91만 명, 2024년 120만 명이 관람하며 점점 영향력을 키우고 있습니다.

임영웅·BTS·아이유도 성공!

아이스콘을 통해 흥행한 콘텐츠도 많았습니다.

✅ 임영웅: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 – 35만 명
✅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 – 25만 명
✅ 방탄소년단: 옛 투 컴 인 시네마 – 9.2만 명
✅ 아이유 콘서트: 더 골든아워 – 8.7만 명
✅ 더 위닝 – 7.5만 명

이처럼 확실한 팬덤을 지닌 콘텐츠들이 흥행에 성공하며, CGV는 야구를 통해 다시 한번 승부수를 띄운 것입니다.

극장에서 야구 본다? 티켓 가격은?

그렇다면 극장에서 KBO를 보는 비용은 얼마일까요?

일반 생중계: 20,000원

스크린X(3면 화면): 24,000원

임영웅 콘서트 (IMAX): 35,000원

아이유 콘서트 (4면 스크린X): 30,000원


기존 영화관 티켓보다 비싸지만, 실제 공연이나 경기장에서 직접 관람하는 것보다는 저렴합니다. 지난해 KBO 생중계에서 평균 50% 이상의 객석률을 기록한 만큼, 극장에서 즐기는 야구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을 가능성도 충분해 보입니다.

넷플릭스·OTT와의 경쟁 속 CGV의 미래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CGV는 관객 감소와 OTT의 급성장, 영화표 가격 논란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내 사업만 놓고 보면 76억 원 적자를 기록했죠. 하지만 새로운 콘텐츠를 적극 도입하며 극장의 역할을 재정의하려는 모습입니다.

CGV 관계자는 **“극장에서 즐기는 야구가 또 하나의 대세 문화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영화관에서 야구를 보는 것이 새로운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을까요? 댓글로 의견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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